아시아·태평양이민/비자

비자 수수료 인상 사흘 앞두고…일본 출입국에 몰린 외국인들

Korean Asia Pacific Immigration News2026년 9월 29일조회 0회
일본의 체류 수수료 인상 시행을 앞두고 비싼 비용을 피하려는 외국인들이 서둘러 신청서를 내면서 출입국 창구가 크게 붐볐습니다. 지난달 28일 도쿄 미나토구 도쿄출입국재류관리국에는 체류기간 갱신과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하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창구 대기시간이 길게는 7시간 30분까지 늘어났으며, 번호표를 받은 뒤 몇 시간 후에 다시 방문하라는 안내를 받은 신청자도 잇따랐습니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체류신청 온라인 시스템에도 접속이 집중되고 있다고 공지하며 혼잡 상황을 알렸습니다. 외국인들이 신청을 서두른 것은 지난 1일부터 체류 수수료가 전면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창구에서 체류자격 변경이나 기간 갱신 시 6천 엔을 지불했으나, 지난 1일부터는 허가 기간에 따라 1만 엔에서 최대 7만 5천 엔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창구 접수 기준 1년 허가는 3만 3천 엔, 3년 이상 5년 미만은 6만 4천 엔으로 올랐으며, 영주허가 수수료는 기존 1만 엔에서 20만 엔으로 대폭 상승했습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1년 허가 2만 7천 엔, 3년 이상 5년 미만 5만 6천 엔 등으로 창구보다 약간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신청건에 대해서는 허가가 10월 이후에 나오더라도 기존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갱신이나 영주권 신청을 준비해 온 외국인들이 지난달 말 일제히 접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인 이민자에게 미치는 영향

일본에 거주 중이거나 향후 체류자격 변경 및 영주권 취득을 계획하는 한인 및 외국인 주민은 바뀐 수수료 체계를 사전에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체류 기간과 접수 방식(창구 또는 온라인)에 따라 납부 금액 차이가 큰 만큼,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주허가 수수료 등 부담이 크게 늘어난 항목이 많으므로 자금 계획과 신청 시기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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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 Asia Pacific Immigrat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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