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이민/비자
“회사까지 그만뒀는데” 날벼락…유학생 반토막 나자 하루아침에 문 닫은 캐나다 어학원
Korean Asia Pacific Immigration News2026년 9월 22일조회 3회
30년 넘게 운영돼 온 캐나다 최대 사설 어학원 ILAC이 지난 18일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즉각 모든 수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EC 잉글리시가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올 캠퍼스를 전면 폐쇄하면서 현지 사설 어학원 시장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태는 캐나다 정부가 2024년 유학생 비자 상한제를 전격 도입한 이후 현지 유학생 수가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캐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신규 입국 유학생 수는 2024년 29만 3천 명에서 지난해 11만 5천 명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2만 8천 명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기준 수입원이 급감한 대형 어학원들이 연달아 무너지면서 한국인 유학생과 연수생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캐나다에 입국한 한 한국인 학생의 가족은 6개월 치 수강료와 기숙사비를 완납했으나 수업을 받지 못하게 됐다며 호소했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출국을 준비하던 직장인도 갑작스러운 폐업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어학원 협회인 랭귀지스 캐나다는 피해 재학생들을 다른 회원 기관으로 배치하는 구제 작업을 시작했으나, 항공료와 주거비, 보험료 등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피해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파산관재인으로 지정된 KPMG 측은 재정 정리 절차에 들어갔지만 구체적인 부채 규모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인 이민자에게 미치는 영향
캐나다 어학연수나 유학을 계획 중인 예비 유학생과 보호자께서는 교육 기관의 재정 상태와 환불 조건을 입학 전 면밀히 점검하셔야 합니다. 이미 현지 기관에 등록했거나 출국을 준비 중인 경우 현지 어학원 협회나 유학원을 통해 대체 교육기관 배치 가능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강료 외의 주거비나 항공권 등은 폐업 시 보상 범위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관련 비상 대책을 사전 점검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SOURCE
Korean Asia Pacific Immigration News
번역·정리된 내용은 원문의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세부 정보는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