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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단속 강화…아시아계 이민자 불안 고조 속 시민권 신청 54% 급감

Korean American Immigration News2026년 9월 22일조회 2회
남가주아시안정의진흥협회(AJSOCAL)는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일미박물관에서 포럼을 열고,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와 정책 변화가 아시아계 이민사회 전반에 심각한 위축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시민권 신청 건수는 지난해 10월 16만 9,000여 건에서 급감해 올해 1월에는 3만 7,000여 건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4%나 감소한 수치로, 이민 당국의 심사 강화와 구금에 대한 공포 때문에 합법적인 시민권 취득 절차마저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결과로 풀이됐습니다. 다니 츠보이 AJSOCAL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가들은 최근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체포와 구금, 추방 사례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앤드루 지 이민 프로젝트 디렉터는 단속에 대한 불안감으로 해외여행을 취소하거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은 강화된 공적부조 규정 영향으로 이민자 가정의 복지 혜택 이용도 대폭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정부 지원을 이용할 경우 영주권이나 이민 신분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필수적인 지원조차 거부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인 이민자에게 미치는 영향

미국에 체류 중인 한인 및 이민자 가정은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 속에서 출석 통지나 법적 절차에 직면했을 때 무작정 기피하기보다는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국의 출석 요구에 무단으로 응하지 않거나 수속을 방치할 경우 오히려 추방 절차 진행이나 법적 불이익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시민권 신청이나 정부 복지 혜택 수혜를 준비 중이라면 신분 심사에 미칠 변수를 사전에 전문 변호사나 지역 이민지원 단체와 면밀히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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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 American Immigrat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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