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이민/비자
워킹홀리데이 범죄 및 사건·사고 피해자 3년새 5배... 70%는 호주서 발생
Korean Asia Pacific Immigration News2026년 9월 21일조회 3회
해외 워킹홀리데이에 나선 한국 청년들의 범죄 및 사건·사고 피해가 최근 3년 새 5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워킹홀리데이 중 피해를 본 한국인은 모두 726명이었습니다.
연도별 피해자 수는 지난 2022년 44명에서 2023년 158명, 2024년 191명, 지난해 224명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건수가 약 2배 증가한 것에 비해 사건·사고 피해자 증가 폭이 훨씬 가파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전체 피해의 상당수가 호주 체류자에게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접수된 전체 피해자 109명 중 72%에 해당하는 79명이 호주에서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도 전체 피해자 224명 가운데 138명이 호주 체류자였습니다.
올해 호주에서 발생한 피해 유형으로는 도심 외곽 지역의 통신 불량에 따른 연락 두절 및 실종 의심이 가장 많았고, 사기와 폭행·상해, 교통사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외교부는 호주 외곽 지역의 전화 통신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가족이나 지인의 신고가 늘어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기헌 의원은 외교부에 호주 등 피해가 급증한 지역에 대한 각별한 모니터링과 예방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이 현지 도착 후 주소와 연락처를 국내 가족과 미리 공유할 수 있도록 출국 전 안전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인 이민자에게 미치는 영향
호주 등 해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거나 체류 중인 청년과 가족들은 현지 도착 직후 주소와 연락처를 국내 가족에게 반드시 공유해야 합니다. 특히 통신이 불안정한 농장이나 외곽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사전에 이동 동선과 비상 연락 방법을 알리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취업이나 주거 계약 과정에서 구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 조건과 계약서를 사전 검증하는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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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 Asia Pacific Immigrat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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