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서 곰탕 파는 한인 목사…음식으로 전하는 이웃 사랑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인근의 한 한인 목사가 식당을 운영하며 한국의 곰탕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주 중앙일보는 지난 15일, 한인 인구가 500명이 채 되지 않는 올레이스 지역에서 모닥불 연합감리교회를 이끄는 김창현 목사의 사역을 조명했습니다. 김 목사는 교회 안에서 레스토랑 '더 테이블'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 출신인 김 목사는 지난 2017년 캔자스시티로 이주했습니다. 부모의 반찬가게 일을 도우며 한식 요리를 익힌 김 목사는 이민 교회에서 3년간 부목사로 사역한 뒤 모닥불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김 목사는 신학교 시절부터 요리를 통한 목회를 고민해 왔으며, 자택 거실에서 6명의 교인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나누던 모임이 지금의 '더 테이블'로 발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모닥불 교회는 인근 그레이스 연합감리교회의 배려로 장소를 제공받아 예배를 올리고 있습니다. 김 목사는 매주 금요일 이 교회의 주방을 활용해 대표 메뉴인 '양지 곰탕'을 만들고 있습니다. 신선한 브리스킷을 우려낸 곰탕은 한 그릇에 13달러 70센트에 판매되며, 바쁜 날에는 하루 200그릇에서 250그릇까지 팔려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곰탕 파는 목사'로 알려진 김 목사는 따뜻한 한국 음식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넓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식이 부족한 지역에서 한식을 더 알리기 위해 식당 운영 일정을 하루 더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레스토랑 '더 테이블'의 수익금 전액은 모닥불 교회의 운영비와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NICE KOREAN의 정리 기사는 원문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됩니다. 세부 내용과 원문 표현은 해당 언론사 기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