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한인 84% “같은 조건이면 한인 후보 찍겠다”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 직접수집2026년 9월 21일조회 1회
한인 84% “같은 조건이면 한인 후보 찍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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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10명 중 8명은 후보자들의 자질과 정책이 비슷할 경우 한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주중앙일보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한인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인사회 정치력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3.8%가 후보의 한인 여부가 투표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응답자의 43.6%는 현재 위상이 낮은 편이라고 평가한 반면, 높다고 답한 비율은 19.4%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정치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답한 비율은 60.8%에 달했으며, 향후 10년 동안 정치적 영향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도 64.4%로 나타났습니다.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는 낮은 투표 참여와 정치적 관심 부족이 65.1%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차세대 정치 인재 육성 시스템 부족이 46.2%, 정치 후원 및 후보 지원 부족이 24.9%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 역시 차세대 인재 육성과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제고가 지목됐습니다.

한편 정치 후원금 기부 경험이 있는 한인은 21.3%에 머물렀으나, 향후 기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3.3%로 잠재적 후원층이 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자의 정당 성향은 민주당 41.7%, 공화당 30.7%, 무당파 20.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핵심 요약

미주 한인을 대상으로 한 정치력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조건이 같다면 한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인들은 정치력 신장의 핵심 과제로 유권자의 투표 참여와 차세대 정치 인재 육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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