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역대 네 번째 조지아 한인 하원의원 탄생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2026년 11월 4일조회 0회

미국 조지아주에서 역대 네 번째 한인 주 하원의원이 배출됐습니다. 지난 3일 치러진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 미쉘 강 후보가 공화당 현역 맷 리브스 의원을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강 당선인은 박병진, 샘 박, 홍수정 의원의 뒤를 이어 조지아주 하원에 입성하는 네 번째 한인 정치인이 됐습니다. 법조인 출신이 아닌 비법조인 한인으로서는 조지아주 하원에 입성하는 첫 사례입니다. 당락 윤곽이 드러난 후 강 당선인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가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두를 위한 아메리칸드림을 가능하게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강 당선인은 지난 2024년 1월 출마 선언 이후 본선에서 한 차례 낙선의 고배를 마셨으나, 지난해 7월 일찌감치 재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아시안과 흑인, 히스패닉 등 다양한 소수계 유권자층을 겨냥한 생활밀착형 유세와 촘촘한 풀뿌리 조직력이 주요 승리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1992년 조지아로 이민 온 강 당선인은 지역 비영리단체와 주요 한인 단체에서 경력을 쌓으며 동포사회와 지역 주민 간 다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의정 활동 시작과 함께 공교육 강화와 교사 처우 개선, 메디케이드 확대, 저소득층 주거비 안정 등을 핵심 추진 공약으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핵심 요약

미국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선거에서 미쉘 강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조지아주 역대 네 번째 한인 주 하원의원이 탄생했습니다. 강 당선인은 촘촘한 풀뿌리 조직력과 생활밀착형 유세를 바탕으로 현역 의원을 꺾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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