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한인 2세 첫 美 USC 총장 취임…"새로운 150년 열겠다"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2026년 10월 20일조회 0회

미국 서부의 명문 사립 사학인 서던캘리포니아대(USC)의 제13대 총장으로 한인 2세 김병수 총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USC는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약 4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총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미동포이자 아시아계 최초로 USC 총장에 오른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50년 가까이 구성원들이 가능성의 지평을 넓혀왔듯이 앞으로의 150년을 향해 다시 한번 지평을 확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은 인공지능(AI) 등 급격한 기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학부 교양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창의성과 공감, 윤리적 판단력 등 인간 고유의 역량을 키우고 팀 프로젝트와 현장 교육도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연구 분야에서는 학문 간 장벽을 낮추고 산업계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끌어올려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사회적 과제 해결과 발전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핵심 요약

미국 서부 명문 사립 서던캘리포니아대(USC)의 첫 한인 총장인 김병수 총장이 공식 취임하며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육 혁신과 연구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김 총장은 학부 교양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사회 발전으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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