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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한인 작가 데이빗 정 씨, 한·영 기록장 출간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 직접수집2026년 10월 16일조회 0회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한인 작가 데이빗 정 씨, 한·영 기록장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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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프리스코에 거주하는 한인 2세 작가 데이빗 정 씨가 한국 문화와 유산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이중언어 기록장인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Halmeoni, Tell Me Your Story)'를 출간했습니다.

정 작가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부모님과 텍사스에 있는 손주들을 이어주고, 어머니의 삶을 정리해 선물하고자 이번 기록장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민 1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 한인들이 한국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후세에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기록장은 한국어와 영어를 나란히 배치해 1세대부터 3세대까지 함께 읽고 쓸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떠나온 고향과 첫 만남, 태몽, 명절 추억 등 할머니의 삶을 돌아보는 105개의 질문과 함께 가계도, 한국 호칭 안내, 가문의 레시피 등을 기록하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정 작가는 미군 복무와 방송가 경력을 거쳐 현재 텍사스에서 방송 제작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한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전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할아버지 버전 기록장도 추가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요약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거주하는 한인 작가 데이빗 정 씨가 한국 유산 계승을 돕는 이중언어 기록장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105개 질문을 통해 한인 이민 가정의 전 세대가 가족의 역사를 공유하도록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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