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아내와 마지막 키스…웃으며 다시 달린 남편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 직접수집2026년 10월 13일조회 0회
아내와 마지막 키스…웃으며 다시 달린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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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주 포틀랜드 마라톤 경기에 참가했던 20대 청년이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숨진 트레이턴 라라 씨는 청소년 사역자로 활동하며 25번째 생일을 며칠 앞두고 있었습니다.

라라 씨의 한인 아내 오드리 신-라라 씨는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신 씨는 18에서 19마일 지점에서 남편이 자신에게 다가와 웃으며 입을 맞춘 뒤 다시 뛰어갔으며, 당시에는 매우 건강해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라라 씨는 20마일 지점에서 갑자기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어 의료진이 긴급 처치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평소 지병이 없었고 수개월 동안 마라톤을 준비해 온 남편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아내 신 씨는 여전히 믿기지 않는 슬픔을 전했습니다.

고인은 생전 지역 청소년 사역과 캠프 개설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의 장례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마라톤 도중 한인 아내와 인사를 나누고 달리던 20대 남편이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족과 지역사회는 그를 추모하며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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