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이름·생년월일·주소까지 알고 전화…한인 대상 보이스피싱 주의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2026년 10월 13일조회 0회

미주 한인을 노린 전화 사기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한인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상태에서 전화를 걸어 압박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용학교를 운영하는 빅토리아 황 씨는 자신을 택배회사 직원이라고 밝힌 남성으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발송된 택배가 LA국제공항 세관에 계류 중이라며 문제 해결을 요구했고, 황 씨가 경찰 신고 의사를 밝히자 협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한국 국가번호로 걸려온 다른 전화에서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남성이 고성을 지르며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사기범들은 황 씨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업체 주소 등 주요 신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황 씨는 개인정보 대부분이 유출된 상태에서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금전적 피해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발신자 확인 결과 첫 전화의 명의는 중국계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남가주 일대에서는 고령층 한인을 겨냥한 보이스피싱으로 대규모 금전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 기관이나 수사 기관, 배송업체 등은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수상한 전화를 받으면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관련 기관이나 경찰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핵심 요약

최근 한인을 대상으로 이름과 생년월일, 사업체 주소 등 개인정보를 사전 확보한 후 검찰이나 택배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SOURCE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

NICE KOREAN의 정리 기사는 원문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됩니다. 세부 내용과 원문 표현은 해당 언론사 기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