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LA 한인타운 채프먼플라자, 2930만 달러 재융자 성공…상권 가치 재확인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2026년 9월 15일조회 1회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중심 상권의 대표적 명소인 채프먼플라자가 2930만 달러 규모의 재융자를 확정지었습니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이뤄진 대규모 자금 조달이어서 한인타운 상권의 견고한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매체 커머셜 옵서버와 금융업체 노스마크 등에 따르면, 건물 소유주인 아크캐피털파트너스는 보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아크캐피털파트너스와 벨레이 인베스트먼트그룹의 합작사인 아크웨스트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채프먼플라자를 30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 2021년에는 해당 건물을 담보로 2550만 달러 규모의 브리지론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재융자 성공은 위축된 금융 환경 속에서도 금융기관들이 한인타운 핵심 상권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음을 보여줍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안정적인 임대 수익 구조가 투자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6가와 알렉산드리아 애비뉴 교차로에 위치한 채프먼플라자는 지난 1928년 개장한 4만 1241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소매·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입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로스앤젤레스시의 역사적 건축물로, 낮에는 식사와 쇼핑 공간으로 활용되고 밤에는 젊은 층과 방문객이 모여드는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채프먼플라자에는 쿼터스 코리안 BBQ와 오리진 코리안 BBQ, BHC치킨, 단비 등 주요 한인 업소를 비롯해 스타벅스, 시부야라, 회원제 클럽 휴 등 총 12개 업소가 입점해 활발히 영업 중입니다.

핵심 요약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의 대표적 상업 건물인 채프먼플라자가 2930만 달러 규모의 재융자에 성공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대규모 자금 조달을 이끌어내며 핵심 상권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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