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잿더미서 다시…‘LA 아리랑’ 제작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 직접수집2026년 10월 12일조회 0회
잿더미서 다시…‘LA 아리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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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LA 4·29 폭동의 아픔과 한인 이민사를 다룬 영화 'LA 아리랑'이 제작됩니다. 봉회장 감독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폭동 현장과 주요 촬영 예정지를 둘러보는 등 사전 답사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LA에 정착한 한인 가장과 그 가족의 삶을 그려냅니다. 세탁소를 운영하다 4·29 폭동으로 터전을 잃은 주인공 가족이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주요 서사를 이룹니다.

봉 감독은 한국의 차세대와 폭동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한인 2·3세에게 이민 역사를 전하고, 시련 속에서도 일어서는 한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습니다. 재미한국영화인협회도 현지 촬영 지원 등 제작에 직접 참여합니다.

영화 촬영은 이르면 내년 3월에서 4월 사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전체 분량의 80%는 LA 등 미국 현지에서, 나머지 20%는 한국에서 진행되며 배우 한태일과 곽정희, 기주봉, 조상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핵심 요약

1992년 LA 4·29 폭동과 한인 이민사를 조명하는 영화 'LA 아리랑'이 제작에 들어갑니다. 봉회장 감독은 현장 답사를 진행했으며,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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