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모 기록 지우고 ‘가짜 고아’ 수출”…한인 입양 감독이 추적한 진실
미주 중앙일보 · 사람/커뮤니티2026년 10월 7일조회 0회
과거 한국의 불법 해외 입양 과정에서 생모의 기록이 삭제되고 아동이 고아로 꾸며진 사실을 추적한 한인 입양인 감독의 다큐멘터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진실화해위원회를 통해 국가 폭력으로 인한 인권 침해 및 불법 해외 입양 피해를 인정받은 태경 탄야 인월 쇠렌센 감독은 자신의 입양 과정을 직접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 '홈시크: 바다의 끝에서'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서 선보입니다.
생후 2개월 만에 덴마크로 입양되었던 쇠렌센 감독은 조작된 입양 서류에 호적과 여권 발행을 위한 정부 기관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며, 불법 해외 입양의 전체 과정에 한국 정부가 직접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쇠렌센 감독은 자신의 삶이 거짓에 기반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며, 이번 다큐멘터리 작품을 통해 입양 과정에 감춰졌던 구조적 진실과 인권 침해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핵심 요약
진실화해위원회로부터 불법 해외 입양 피해를 인정받은 태경 탄야 인월 쇠렌센 감독이 자신의 입양 과정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홈시크: 바다의 끝에서'를 공개합니다. 쇠렌센 감독은 불법 입양 과정 전반에 한국 정부가 관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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