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조지아주립대 최고법무책임자에 한인 마사 김 변호사 선임

애틀랜타 중앙일보 · 한인사회2026년 9월 11일조회 0회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가 신임 최고법무책임자(CLO)로 한인 마사 김 변호사(한국명 김태신)를 선임했습니다. 대학 측은 지난 2월 사임한 케리 헤이워드 전 책임자의 후임으로 스탠포드대학교 수석 법률고문으로 재직 중이던 마사 김 변호사를 발탁했다고 지난 8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임 최고법무책임자의 공식 임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최고법무책임자는 대학 내 법무팀을 총괄하며 규정 준수, 내부 통제, 소송 대리 등 법률 행정 전반을 지원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조지아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사 김 변호사가 고등교육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판단력이 대학의 발전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마사 김 신임 책임자는 UC버클리 정치학과와 미시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후 뉴저지주 럿거스대학교 법무팀 고문으로 대학 법률 자문 업무를 시작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UC) 시스템을 거쳐 2024년부터 스탠포드대학교 법률고문으로 일해왔습니다. 그는 고용법과 비자 문제, 교직원 정치 활동, 연구 부정행위 자문은 물론 미 국방부 법률고문으로서 국제법 및 국가안보 관련 자문을 수행한 이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조지아주립대는 지난 25년간 케리 헤이워드 변호사가 최고법무책임자를 맡아 왔으며, 헤이워드 전 책임자는 2016년 조지아 페리미터 칼리지와의 대학 통합과 터너필드 매입 등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한 뒤 지난 2월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임시 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온 법무팀은 마사 김 변호사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마사 김 변호사는 조지아주립대가 지닌 영향력과 공교육에 대한 탁월한 사명감에 매료됐다며, 교육을 통해 많은 기회를 얻고 가능성을 탐색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대학의 헌신이 깊게 와닿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항상 경청하고 배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핵심 요약

조지아주립대학교가 최고법무책임자로 한인 변호사인 마사 김 스탠포드대 수석 법률고문을 선임했습니다. 마사 김 신임 최고법무책임자는 오는 10월 15일부터 학내 법무팀을 총괄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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