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이민진 작가, 신작 '아메리칸 학원' 출간 기념 LA 대담 개최

소설 '파친코'로 잘 알려진 이민진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아메리칸 학원' 출간을 기념해 로스앤젤레스 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습니다. 독립 서점 디젤과 한인 디아스포라 문화예술단체 교포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위치한 퍼스트 콩그리게이셔널 교회에서 이 작가의 출간 기념 대담을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과 배우 제이미 정이 대담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신작 소설에 담긴 이민과 교육,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오는 29일 출간되는 '아메리칸 학원'은 지난 2017년 '파친코' 발표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이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과 '파친코'에 이어 한국과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을 다루는 4부작 가운데 세 번째 작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작가는 이번 소설을 통해 한국 특유의 교육 공간인 학원을 매개로 성취를 향한 열망과 이민자 가족의 희생을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작품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서울을 떠나 시드니를 거쳐 남가주에 정착한 고씨 가족의 서사를 1992년부터 2007년까지의 배경 속에서 조명했습니다.
행사 티켓은 디젤 서점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작가 서명본 1권이 포함된 일반 입장권은 52달러, VIP 입장권은 100달러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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