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LA한국영화제 개최…거장부터 신예까지 19편 상영

LA한국문화원이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선과 가능성을 조명하는 '제1회 LA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새로운 흐름, 새로운 목소리'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한국 예술·독립영화부터 장르 단편, 인공지능 영화까지 총 19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제는 '뉴 보이스'와 '스포트라이트', '넥스트 씬' 등 3개 섹션과 특별 대담으로 꾸며집니다. '뉴 보이스' 섹션에서는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을 개막작으로 선정했으며, 박세영 감독의 '지느러미' 등 동시대 예술·독립영화 6편을 상영하고 감독과 배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진행됩니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과 배우를 조명하는 '스포트라이트' 섹션에서는 김지운 감독과 유지태 배우의 주요 작품 4편이 상영됩니다.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는 김 감독과 유 배우는 현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대담을 나누며 작품 세계와 영화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계획입니다.
'넥스트 씬' 섹션에서는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 수상작 7편이 북미 최초로 공개되며, 기술 변화와 창작 방식을 탐구하는 'AI 그리고 시네마'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이해돈 LA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한국영화의 다양한 목소리를 알리고 한미 영화계 간 실질적인 교류를 이끄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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