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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F-22까지 띄워…트럼프, 시진핑에 '초특급 환대'

한국경제2026년 9월 21일조회 0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년 만에 백악관을 찾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해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의전을 제공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 직접 영접부터 공식 환영식, 국빈 만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직접 챙기며 최고급 예우를 갖출 예정입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세부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3일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직접 나가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합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맞아 공항 활주로까지 마중을 나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공식 석상에 잘 나타나지 않던 멜라니아 여사도 공항 영접에 동행합니다.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서는 미군 의장대의 도열과 군악대의 양국 국가 연주에 이어 화려한 공중 축하 비행이 펼쳐집니다. 미 공군의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 1대와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4대가 백악관 상공을 가르며 최정예 공중 자산으로 환영의 뜻을 전합니다.

환영식 이후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주요 각료들과 함께 무역과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멜라니아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는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아시아미술관을 함께 둘러보며 친교를 나누고, 이어진 저녁에는 양국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빈 만찬이 백악관에서 개최됩니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명분과 의전을 중시하는 중국 측 문화를 고려하는 동시에, 무역 관세와 안보 등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을 앞두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년 만에 백악관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환대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항 직접 영접부터 B-2 전략폭격기와 F-22 전투기를 동원한 백악관 상공 축하 비행까지 대대적인 예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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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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