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미 유스뉴스 대학 평가서 1위 자리 넘겨줘
미국 시사주간지 '유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대학 평가에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가 전국 종합 대학 부문 최상위에 오르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5년 동안 최상위 자리를 지켜온 프린스턴대학교는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습니다.
유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례 미국 대학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매체 측은 이번 평가에서 졸업생의 전공별 소득 지표를 새로 반영하고, 기존의 연방 대출 부채 중간값 항목을 대체하는 등 평가 산정 방식을 개편했습니다.
새로운 평가 기준에 따라 교수진의 연구 성과와 입학생의 표준화 시험 점수, 졸업 후 수입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MIT가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데이터 분석 관계자는 프린스턴대의 기본 지표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평가 방식 변경으로 타 대학과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상위 자리를 내준 프린스턴대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가치 학교(Best Value Schools)' 부문과 '시니어 캡스톤(Senior Capstone)' 부문 등 일부 세부 항목에서는 여전히 1위를 유지했습니다. 매년 발표되는 유스뉴스 대학 순위는 미국 교육계와 입시생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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