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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웬디스 매장 314곳 운영업체, 파산보호 신청

AP News2026년 9월 21일조회 0회

미국 내 대표적 패스트푸드 체인인 웬디스(Wendy's)의 대형 가맹업체가 본사의 가맹 계약 해지 통보에 맞서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본사를 둔 메리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Meritage Hospitality Group)은 지난 17일 미시간 서부 연방지방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산보호 신청은 본사인 웬디스 측이 지난 16일 가맹 계약을 즉시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법원 제출 문서에 따르면 웬디스 측은 메리티지가 미납한 로열티와 수수료 2,740만 달러와 매장 폐점에 따른 연속 운영 수수료 1억 1,950만 달러 등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리티지는 미국 15개 주에서 웬디스 매장 31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9,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파산보호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매장의 영업을 계속 유지하고 직원들의 임금과 복리후생 지급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본사인 웬디스 측은 21일 성명을 통해 해당 가맹점 및 대출 기관들과 1년 이상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했으나 결국 계약 해지가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웬디스는 최근 높은 소고기 가격과 치열한 시장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 분기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7% 감소했습니다.

핵심 요약

미국 내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 매장 314곳을 운영하는 가맹업체 메리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본사인 웬디스 측의 가맹 계약 해지 통보에 맞서 영업을 유지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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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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