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쓸어버릴 것” 경고···이란 “미국 공격하면 관용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20일 폭스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란 문제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단계에 있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아주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선택지로 이란을 완전히 쓸어버리는 방안과 경제적으로 고사시키는 방안, 그리고 합의를 이루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매체 인터뷰에서도 대규모 공격 재개 여부를 두고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이번 주 유엔총회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공격이 현실화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란군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대이란 군사 행동 재적을 결정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역내 국가들이 미국의 공격에 동조할 경우 공범으로 간주하고 더 이상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역시 미국의 공격이 발생하면 역내 모든 미군 기지를 표적으로 삼겠다고 전했습니다.
강경한 대치 속에서도 이란은 외교적 해결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란 측은 중재국 카타르를 통해 미국에 종전 협상을 위한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주요 중재국인 파키스탄도 오는 27일 내무장관을 이란에 파견해 사태 수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핵심 요약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번역·정리된 내용은 원문의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세부 정보는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