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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이 행동, 몇년 뒤 치매왔다…밤잠 8시간보다 중요한 것

중앙일보2026년 9월 20일조회 2회

프랑스 연구팀이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에서, 단순한 밤 수면 시간보다 낮 동안의 신체 활동 패턴이 치매 발병 위험과 더 밀접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5만 3천448명에게 손목 가속도 측정 장치를 착용하도록 해 일주일 동안 36가지 신체 활동과 수면 지표를 측정한 뒤, 평균 7.8년 동안 이들의 건강 상태를 추적했습니다. 추적 기간 중 총 758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치매 판정을 받은 이들은 진단 수년 전부터 낮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신체 활동량이 현저히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수면 및 활동 정보의 치매 예측력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 위험 인자인 APOE ε4 유전 정보에 비견될 정도로 높게 측정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흔히 알려진 '밤 8시간 수면'보다 낮 시간에 몸을 꾸준히 움직이는 활발한 생활 패턴이 뇌 건강 유지에 더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밤 수면 관리와 함께 낮 동안 오랫동안 앉아만 있는 습관을 줄이고 신체 활동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요약

프랑스 연구팀의 대규모 장기 추적 조사 결과, 단순한 밤 수면 시간보다 낮 동안의 신체 활동 부족이 치매 발병 위험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낮 시간에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 정체된 생활 습관이 수년 뒤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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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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