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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게임]남자농구, 이란 완파하고 12년 만에 결승행…숙명의 한일전 성사

강원일보2026년 9월 18일조회 0회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아시아의 강호 이란을 대파하고 12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77대51로 제압하고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이란의 끈끈한 수비에 막혀 저득점 흐름을 보였으나, 이정현과 이현중의 외곽포로 주도권을 잡고 1쿼터를 12대8로 마쳤습니다. 이어 2쿼터와 3쿼터에서도 이현중과 이우석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며 전반을 36대24로 앞섰고, 3쿼터 종료 시점에는 61대37까지 격차를 벌렸습니다.

에이스 이현중은 3점슛 7개를 포함해 26득점 14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이우석이 19점, 이정현이 11점을 보탰으며, 원주 단구초등학교 출신 변준형도 가드진에서 경기 운영과 수비로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은 팀 3점슛 33개 중 14개를 성공시켜 23개 시도 중 2개에 그친 이란을 외곽에서 압도했습니다.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한 것은 금메달을 따냈던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과 2023년 항저우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대표팀은 중국을 97대77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개최국 일본과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금메달을 다홉니다.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대83으로 제압했던 한국은 숙명의 한일전에서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할 전망입니다.

핵심 요약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이란을 26점 차로 완파하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오는 20일 개최국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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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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