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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군함까지 日 주변해역에…북한 ‘불법 환적’ 감시 강화

dspdaily.com2026년 9월 18일조회 0회

일본 외무성은 이탈리아 해군 다목적 전투함 '조반니 델레 반데 네레'함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일본 주변 해역에서 북한 국적 선박 관련 불법 해상활동에 대한 감시와 정찰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금지한 선박 간 불법 환적 행위도 주요 감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탈리아 해군 함정이 한반도 및 일본 주변 해역에서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해상 감시 활동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24년 이후 세 번째입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는 북한 국적 선박과의 선박 간 물품 이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과 초계기 외에도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들이 북한의 해상 제재 회피를 차단하기 위해 해상 감시 전력을 잇따라 투입하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국까지 국제 감시망에 동참하면서 동중국해와 일본 주변 해역에서 대북 해상 제재 이행 조치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 추적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과 물자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안보 공조 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도 지난 15일 화상회담을 통해 한일 및 한미일 안보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핵심 요약

일본 주변 해역에서 북한 선박의 불법 해상 환적을 추적하고 감시하는 국제 공조에 이탈리아 해군 군함까지 투입됐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해상 감시망에 유럽 국가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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