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미국 노스다코타서 고교 교사가 성체 티라노사우루스 연속 발자국 화석 발견

The New York Times2026년 9월 15일조회 0회

미국 노스다코타주에서 성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한 공룡 연속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 15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화석은 콜로라도주의 고등학교 과학교사인 켄트 훕스 씨가 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의 발굴 봉사 활동에 참여하던 중 노스다코타주 서남부 헬크리크층에서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발자국 화석은 약 7미터에 달하는 이동 경로에 약 90센티미터 크기의 발자국 4개가 좌우 번갈아 찍혀 있는 형태입니다. 연구진은 발자국 간격과 보폭을 분석해 약 6,650만 년 전 살았던 성체 티라노사우루스가 시속 5.5에서 7.2킬로미터 안팎의 속도로 걸어가며 남긴 보행 흔적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동안 전 세계에서 발견된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의 발자국은 뉴멕시코주와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단 한 개씩의 단독 발자국이 전부였습니다. 연구진은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의 발걸음이 연속해서 기록된 화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거대 육식 공룡의 생전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매우 이례적인 연구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발굴을 이끈 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의 타일러 라이슨 큐레이터는 뼈 화석이 동물의 신체 구조를 보여준다면 발자국 화석은 생전 행동의 한 순간을 담아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올해 안으로 헬리콥터를 동원해 발자국 화석 일부를 현장에서 회수한 뒤 박물관으로 이전해 상세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핵심 요약

미국 노스다코타주에서 한 고등학교 과학교사가 약 6,650만 년 전 성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남긴 희귀한 연속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동 경로가 담긴 연속 발자국이 발견된 것은 세계 최초로, 거대 포식자의 보행 특성을 규명하는 중요한 연구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SOURCE
The New York Times

번역·정리된 내용은 원문의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세부 정보는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