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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감찰관 "이란 공격으로 미군 시설·항공기 큰 피해"

The New York Times2026년 9월 16일조회 0회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중동 지역 미군 기지와 외교 시설, 항공기 등이 대규모 피해를 입은 사실이 미 국방부 감찰관 보고서를 통해 공식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국방부 감찰관실은 작성된 보고서에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중동 내 미군 기지 건물과 구조물 수백 곳이 파손되거나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쿠웨이트와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오만, 요르단 등 중동 8개국에 배치된 미군 기지에 집중됐습니다. 기지 시설뿐만 아니라 전투기와 공중유류보급기, 무인기 등 미군 항공기 수십 대도 파손되거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교 시설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이라크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지역 4개국에 위치한 미 외교 시설은 이란의 공격으로 1억 8천4백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40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감찰관실은 또한 방공 미사일 등 주요 정밀 무기 재고가 크게 소진되어 전략적 보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군이 이란전에서 입은 시설 및 장비 손실 규모를 미 정부 차원에서 공식 계상해 공개한 첫 사례입니다. 미 행정부가 당초 밝힌 피해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가 확인되면서, 향후 미군의 중동 내 전력 유지와 무기 재단장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요약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중동 내 미군 기지 건물 수백 곳과 항공기 수십 대가 파손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국방부 감찰관은 보고서를 통해 미군 시설 손상과 무기 재고 부족 현상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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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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