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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19년 만에 최고치 기록

동아일보2026년 9월 15일조회 0회
美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19년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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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5%를 뛰어넘으며 19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15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03%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19일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글로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 선을 넘어서면서 실물 경제 부담도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과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늘려 경기 둔화를 초래하고 증시 조정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 같은 금리 급등세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10월물은 전장보다 1.34% 오른 배럴당 101.39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1.02% 상승한 배럴당 105.68달러를 기록하는 등 고유가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자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주요국 채권금리도 동반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한국의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장중 4.605%까지 오르고 3년물 금리도 장중 4.1%를 기록했으며, 일본과 호주의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각각 3.30381%와 5.43%까지 상승했습니다.

핵심 요약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넘어서며 19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한국과 일본 등 주요국 채권금리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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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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