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 북한

중국 체류 北 핵심 인사 일가족 탈북... 서울 도착해 관계당국 심문 중

뉴스핌2026년 9월 15일조회 1회

중국에 체류하며 현지 대표부 대표급으로 일해 온 북한 노동당 핵심 인사가 일가족과 함께 탈북해 국내에 무사히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인사는 지난 7월 우리 정부에 망명을 요청했으며, 현재 국가정보원의 보호 아래 관계당국의 합동신문과 국내 정착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국한 인사는 노동당 대외 관련 핵심 부서의 간부급 인물로, 부인은 물론 어린 자녀를 동반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해외 체류 고위급 북한 인사의 탈북과 정부의 수용 조치가 공식 확인된 것은 이재명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탈북 동기와 관련해 해당 인사는 한국과 서방 국가의 발전상을 접하며 북한 김정은 정권의 폭압적인 행태에 실망했으며, 특히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평양으로 귀환하지 않고 서울행을 선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망명해 온 인사가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북한 공작 핵심 거점에서 근무했던 만큼, 최근 북한의 대남 동향과 북중 관계에 대한 다수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대남 적대 노선 노골화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이나 남북관계 입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은 해당 인사의 탈북과 국내 입국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신상 정보에 대해서는 당사자 요청과 신변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요약

중국에서 노동당 대표부 대표급으로 일하던 북한 핵심 인사가 지난 7월 일가족과 함께 망명해 최근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국가정보원의 보호 아래 합동신문을 받고 있으며, 자녀의 미래와 김정은 정권에 대한 실망이 주요 탈북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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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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