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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오타니" 일본도 열광…하현승, 금메달 걸고 귀국

JTBC2026년 9월 14일조회 1회

일본을 제압하고 8년 만에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14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13일 결승전에서 일본을 2 대 0으로 꺾고 아시아 최강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우승의 일등공신은 단연 에이스 투수 하현승이었습니다. 하현승은 결승전에서 7이닝 동안 안타 단 1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 완봉투를 펼쳤습니다. 시속 140km 대 후반의 빠른 공과 125km 안팎의 정교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일본 타선을 완전히 묶었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의 찬사도 이어졌습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는 하현승을 '부산의 오타니'로 부르며 공략이 불가능한 투수이자 앞으로 10년 이상 일본을 괴롭힐 존재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카우트 역시 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에 나오더라도 전체 1순위 지명이 틀림없는 선수라며 극찬했습니다.

경기 후 하현승은 뒤에 나올 친구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 완봉승으로 이어졌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직후에는 배달 음식보다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가장 먹고 싶다는 소박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완벽한 투구로 아시아 무대를 평정한 하현승은 일주일 뒤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14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완봉투를 펼친 에이스 하현승 선수는 일본 언론과 스카우트의 극찬 속에 소박한 귀국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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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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