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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감독, 대표팀 첫 명단 30명 발표…"4-4-2 전술 활용·K리거 대거 발탁"

JTBC2026년 9월 14일조회 0회

한국 축구 대표팀의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오늘(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과 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국가대표 소집 명단 30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모레노 감독 체제의 첫 출항으로, 대표팀은 오는 24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릅니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약 1,700명의 국내외 한국 선수 데이터를 분석했다며, 과거의 명성이나 이름값이 아닌 현재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해외파 주축 자원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근 K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FC서울의 미드필더 정승원 등 K리그 소속 선수 12명이 대거 승선했습니다.

또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민수를 비롯해 박태준과 김건희 등 3명의 신예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대표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조하며 신구 조화를 이룬 팀 구성 배경을 밝혔습니다.

전술 운용 방식으로는 4-4-2 포메이션을 주 전형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최근 2년간 K리그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익숙한 시스템인 4-4-2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짧은 소집 기간 내에 팀의 조직력과 전방 압박 능력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요약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9월과 10월 A매치 평가전에 나설 30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이름값보다 현재 경기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며, 최근 K리그에서 자주 활용된 4-4-2 포메이션을 전술의 기본 틀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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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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