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4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공포영화 ‘옵세션’ 2위 돌풍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이후 40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 사흘간 44만 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는 1,078만 2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디세이’는 지난 7일 역대 외화 가운데 10번째로 천만 고지를 넘어선 이후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역대 외화 국내 흥행 7위에 올라 있습니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30.0%로 1위를 지키고 있어 당분간 관객 동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할리우드 인디 공포 영화 ‘옵세션’이 올라섰습니다. ‘옵세션’은 주말 동안 17만 6천여 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 47만 4천여 명을 나타냈습니다. 소원을 이뤄주는 스틱 ‘원 위시 윌로우’에 소원을 빈 뒤 시작된 두 남녀의 끔찍한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제작비 75만 달러 대비 월드와이드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하며 순수 제작비 100만 달러 미만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습니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같은 기간 8만 4천여 명을 추가해 3위로 내려왔습니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드라마’는 2만 9천여 명으로 4위, 이정은·공효진 주연의 ‘경주기행’은 1만 7천여 명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과 23일 개봉을 앞둔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도 예매율 상위권에 오르며 개봉 준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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