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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구호대 2진 현장 활동 착수…피해지역에 의료진 파견

연합뉴스TV2026년 9월 13일조회 0회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본격적인 현장 구호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긴급구호대 2진은 주요 피해 지역인 누와코트 지역으로 의료진을 파견하며 구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네팔 현지에서 10여 년간 의료봉사를 해온 김병철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협력의사와 구호대 의료 담당 대원들은 14일 누와코트 현지에 도착해 이재민 대피소 두 곳과 병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현지 이재민들의 건강 상태와 의료 수요를 파악하고 의료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15일에는 비두르 지역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만나 자세한 현지 상황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병철 글로벌협력의사는 사전 준비 회의에서 이재민 사이의 질병 발생 위험과 기저질환자에 대한 약품 공급 문제 등을 지적하며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종합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윤주석 2진 구호대장도 14일 바타르와 비두르 지역을 찾아 국내에서 챙겨온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긴급구호대는 릴라 피터스 야히아 유엔개발계획(UNDP) 네팔 상주조정관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주요 구호단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현지 지원 수요를 논의했습니다. 야히야 상주조정관은 복구 단계로의 전환 못지않게 현장 긴급 구호가 시급하다며, 식수와 위생 분야 지원이 절실하지만 수송과 물류 확보가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윤주석 구호대장은 복구·재건 지원을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관련 기관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이러한 현장 목소리가 우리 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을 결정하는 데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보건·교육 지원과 재난 위험 조기 경보 체계 구축 등이 장기적인 핵심 과제로 함께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핵심 요약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2진이 주요 피해 지역인 누와코트 등에 의료진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구호 활동에 나섰습니다. 구호대는 현지 이재민 대피소와 병원을 방문해 의료용품과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국제기구와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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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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