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의대 인기 주춤하고 반도체계약학과 '폭발'…지방 거점 국립대 수시 지원 급증

한국경제2026년 9월 13일조회 0회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반도체 계약학과와 지방 거점 국립대의 인기가 급상승한 반면, 의과대학 쏠림 현상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 발 반도체 산업 호황과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이 이번 수시 입시 지형 변화를 이끈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되는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5개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자는 총 5천992명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습니다. 서강대학교 반도체 계약학과가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양대학교도 44대 1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방 거점 국립대 역시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렸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집중 지원 대상에 선정된 부산대와 충남대, 전남대의 수시 지원자는 총 9만 9천883명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산대는 지원자가 전년보다 19.0% 늘어나며 11.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매년 치열한 양상을 보이던 의과대학 수시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과도한 모험 지원보다는 취업과 합격 가능성을 고려한 실리적인 안정 지원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핵심 요약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취업이 연계되는 반도체 계약학과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집중 육성 방침에 따라 부산대와 충남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 지원자도 크게 늘어난 반면, 의과대학 경쟁률은 안정 지원 경향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SOURCE
한국경제

번역·정리된 내용은 원문의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세부 정보는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