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소방수' 모레노 감독 입국..."대표팀에 국민 자부심 느끼게 할 것"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소방수'로 선임된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오늘(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지난 1일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낙점된 지 12일 만에 한국 땅을 밟은 모레노 감독은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등의 환영을 받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입국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표팀 운영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 대표팀에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너진 대표팀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약 8개월 동안 지휘했던 모레노 감독은 과거 FC 바르셀로나 수석코치로 활동했으며, 이후 프랑스와 러시아 등 유럽 무대에서 클럽팀을 이끈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표팀 임시 감독직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시아 최고 팀인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영광이라며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기념 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모레노 감독은 곧바로 선수단 구상과 취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취임 공식 기자회견과 함께 이달 A매치에 나설 '모레노 1기'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4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우루과이와 차례로 A매치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짧은 임기 속에서 대표팀 재건이라는 중책을 맡은 모레노호가 첫 시험대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번역·정리된 내용은 원문의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세부 정보는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