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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 기업 위장 취업에 '해외 인재' 물색…무기 자금 조달 우회 공작

뉴스타운2026년 9월 12일조회 0회
북한, 미 기업 위장 취업에 '해외 인재' 물색…무기 자금 조달 우회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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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기업에 은밀하게 직원을 취업시켜 불법 무기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공작을 벌이는 가운데, 서방의 채용 심사를 우회하기 위해 이란 등 해외 인재까지 적극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NBC 뉴스는 12일 미국 정부 및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을 인용해 북한의 미국 기업 침투 계획이 이란과 레바논 등 제3국 원격 근무자 채용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미국 내 조력자 등을 활용해 위장 취업을 시도해왔으나, 미국 당국과 기업들의 신원 확인 조치가 강화되자 외국인을 면접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등 우회 수법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채용 면접 단계에서 이란인 등 제3국 인재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합격시킨 뒤, 이후 실제 업무와 접속 과정은 북한 공작원이 맡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 위협 정보 업체 플레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이후 최소 14명의 이란인이 북한 IT 팀에 직접 채용됐으며 최소 2명은 북한 지원자를 대신해 미국 기업 면접을 거쳐 채용 제안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북한 내부 추적 문서에는 이란 엔지니어 50명 이상과 접촉한 기록도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 기관은 수천 명의 구직자가 수백 개 미국 기업에 지원하는 이 같은 위장 취업 공작을 통해 매년 수억 달러의 수익이 창출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렇게 벌어들인 자금은 복잡한 세탁 과정을 거쳐 북한 정권의 불법 무기 개발 프로그램 자금으로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돼 서방 당국의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북한이 미국 기업 위장 취업을 통한 불법 무기 개발 자금 조달 계획의 일환으로 이란 등 해외 인재까지 물색하며 우회 수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보안 업계는 북한이 제3국 인력을 대리 면접자로 내세워 매년 수억 달러의 자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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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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