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디젤 가격 갤런당 6달러 돌파…생필품 수송·물류 부담 가중
미국의 디젤 평균 가격이 갤런당 6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P 통신은 지난 11일 미국자동차협회 조사 결과 전국 디젤 평균 가격이 갤런당 6.05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5.85달러에서 크게 오른 수치로, 1년 전 갤런당 3.70달러 안팎이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상승한 금액입니다.
이 같은 유가 급등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속에서 국제 에너지 공급망 차질이 가속화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이 일제히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연료비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 내 일반 가솔린 평균 가격 역시 갤런당 4.29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디젤은 화물 수송 트럭과 배송 네트워크, 농업용 장비 등에 집중적으로 쓰여 물류 전반의 비용 압박을 직격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유통 기업들은 온라인 주문과 우편 배송 수수료를 인상하며 추가 운임 부담을 소비자에게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신선도가 중요한 육류와 농산물 등 생필품 수송비가 늘어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문가들은 유류비 상승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유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에야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는 등 물류 차질과 고물가 여파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요약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번역·정리된 내용은 원문의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세부 정보는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