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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객선 화재 참사 사망자 35명으로 급증…50여 명 실종

NBC News2026년 9월 11일조회 0회
필리핀 여객선 화재 참사 사망자 35명으로 급증…50여 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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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팔라완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화재 현장에서 시신이 대거 수습되면서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구조 당국은 진화 작업 이후 선체 내부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수색 및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지난 9일 밤 수도 마닐라를 출발해 관광 명소인 팔라완주 코론으로 향하던 여객선 'MV 준 아스터'호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선박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13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고 초기 5명의 사망을 확인했으나, 거센 열기와 짙은 연기가 진정된 지난 11일 선체 내부 진입에 성공해 시신 30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현재까지 43명이 구조되었으나 50여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선박 하부에서 폭발음이 들린 직후 불길이 순식간에 확산했다고 당시 참상을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혼란이 빚어지면서 다수의 승객이 구명조끼를 챙길 겨를도 없이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가는 한편, 선체 조사와 승무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핵심 요약

필리핀 팔라완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화재 현장에서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며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거센 불길과 연기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구조대가 선체 내부에 들어가면서 인명 피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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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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