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서 '북한 담배 공장' 비닐 조각 발견…유입 경로 논란
국내 식당에서 판매된 국밥에서 북한 담배 공장의 명칭이 인쇄된 비닐 조각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밥을 먹던 중 '조선압록강담배공장'이라는 문구가 찍힌 비닐 조각을 발견했다는 누리꾼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평소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와도 그냥 넘어가는 편이지만 이번 비닐 속 문구는 국밥에서 나올 수 없는 내용이라 이상함을 느껴 현장 직원에게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방 직원이 재차 확인했으나 정확한 유입 경로는 즉각 파악하지 못했으며, 식당 측은 본사 확인을 위해 비닐 조각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밥 브랜드 본사 측은 주요 재료인 순대 등은 국내 공장에서 제조되며 중국산 식자재는 김치에 한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본사는 식재료 유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매장 내부 조리 과정에서 비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작성자에게 해명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국내 식당 국밥에서 북한 담배 공장 비닐이 나온 것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국 식자재 공장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의 소지품이 들어갔거나 식당 현장 종사자를 통해 북한 담배 포장재가 유입됐을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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