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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6명 중 1명 당뇨병 앓아…방치 시 시력 상실 등 합병증 경고

동아일보2026년 9월 10일조회 1회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질환을 방치할 경우 시력 상실을 비롯한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312만 명과 비교해 10년 만에 급격히 늘어난 수치로, 30세 이상 성인 유병률은 16.7%에 달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질환으로, 발병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건강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혈당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전신의 혈관과 신경이 손상돼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 신경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눈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는 당뇨망막병증이 진행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비만과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 생활습관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의료진은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핵심 요약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할 경우 시력 상실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조기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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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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