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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미 1000억 달러 에너지 투자 합의 임박…원전 8기·가스발전 추진”

v.daum.net2026년 9월 10일조회 0회

한미 양국이 한국의 대미 투자 1호 사업으로 1,000억 달러, 우리 돈 약 134조 원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투자안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9월 10일 보도했습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다음 주 중 공식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이번 투자 패키지의 핵심 사업은 미국 내에 대형 원자력발전소 최대 8기를 건설하는 계획입니다. 초기 원전 건설에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설계가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크며, 한미 양측은 일부 원전에 한국형 원전인 APR1400 설계를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전 사업과 별도로 텍사스주에는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화력발전소를 지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이 협상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계획대로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이달 말까지 20억 달러 이상의 초기 자금을 집행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한미 간 기존 합의에 따라 연간 대미 투자 한도가 200억 달러로 제한되어 있어 전체 사업비는 수년에 걸쳐 투입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첫 구체적인 성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요약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026년 9월 10일 보도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원전 및 천연가스 발전 투자 합의에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다음 주 공식 발표가 이뤄지고 이달 말까지 20억 달러 이상의 초기 자금이 집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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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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