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저하 속 대상포진 주의보…신경통 후유증 예방 침치료 주목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면역력 저하에 따른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발병 우려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상포진은 체내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피부에 띠 모양의 수포가 형성되며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상포진 치료에서 발병 초기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적절한 초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피부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극심한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한의학계에서는 신경통 후유증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침치료를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민지 한의원 원장은 침치료가 신경 주변의 혈류 개선을 돕고 통증 전달을 차단해 신경통 후유증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의료진은 환절기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한·양방 병행 등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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