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 북한

한지, 인류무형유산 눈앞...태권도는 북한 단독 등재 유력

YTN2026년 11월 5일조회 0회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인 한지 제작 기술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 심사에서 한국 정부가 등재 신청한 '한지 제작의 전통 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평가기구는 한지 제작 기술이 닥나무 껍질과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장인 기술과 지속적인 전승 노력이 담겨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평가기구의 등재 권고는 이변이 없는 한 최종 결정으로 이어지는 만큼, 한지는 한국의 24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시됩니다.

반면 한민족 전통 무예인 태권도는 북한이 먼저 신청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무술 태권도' 안건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으면서 북한 단독 등재가 유력해진 상태입니다. 한국 정부는 올해 남북 공동 등재를 목표로 뒤늦게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북한 신청안만 심사 대상에 오르며 공동 등재는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유관 부처와 협의해 태권도의 남북 공동 등재를 다각도로 모색했으나 현 남북 관계 등 제반 여건상 단기간 내 추진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태권도 단독 등재 이후 한국의 태권도를 추가하는 '확장 등재'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최종 등재 결정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제21차 무형유산위원회 정기 석상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핵심 요약

한국의 전통 종이 한지 제작 기술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권고를 받아 최종 등재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반면 남북 공동 등재를 추진했던 태권도는 북한이 신청한 안건이 등재 권고를 받으면서 북한 단독 등재가 유력해졌습니다.

게시물 공유하기

현재 게시물 주소와 제목을 선택한 서비스로 전달합니다.

SOURCE
YTN

번역·정리된 내용은 원문의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세부 정보는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문 기사 보기 →

HELLO KOREAN · 무료 뉴스레터

헬로우 코리안, 매일 아침 뉴스 편지.

따뜻한 아침 인사와 뉴스 읽기 안내, 승인된 이민 뉴스와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별도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뉴스 요약 발송 일정에 따라 제공되며, 언제든 구독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