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상원 경합지 4곳, 오후중 당선자 윤곽…하원 바로미터는 켄터키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연방 상원의원 경합지 가운데 오하이오와 아이오와, 캔자스, 텍사스 등 4개 주의 당락 윤곽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3일 자정,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2시 이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들 4개 주에서 2024년 대선 당시 개표가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자정 전 전체 투표의 80% 이상이 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경합지 7곳 중 개표가 빠른 4개 주의 결과는 상원 다수당 향방을 가를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민주당이 4곳을 모두 확보할 경우 상원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지는 반면, 공화당이 3곳 이상에서 승리하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개표 진행이 상대적으로 느린 미시간주는 이튿날 새벽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순위투표제를 채택한 메인주와 알래스카주는 최종 결과 확인까지 며칠이 소요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경합 후보 간 격차가 여론조사 예측보다 클 경우 당선자 확정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원 선거에서는 동부시간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는 켄터키주 제6선거구가 주요 바로미터로 꼽히고 있습니다. 당선 판정 분석팀은 켄터키 6선거구에서 양당 후보 간 득표율 차이에 따라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탈환 여부를 조기에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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