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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바마, 중간선거 막판 충돌‥"네가 무능한 대통령"

MBC 뉴스2026년 10월 25일조회 0회

미국 중간선거를 열흘도 남겨두지 않은 지난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서로를 향해 거친 비난을 쏟아내며 막판 정면충돌했습니다.

민주당 지원 유세에 전격 등판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를 잇달아 방문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지난 2년을 혼란과 부패, 유례없는 무능의 시기였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불필요한 이란전과 관세 정책으로 서민 물가 상승을 부추겼다며 유권자들에게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야말로 과거 이란 핵합의를 통해 이란의 핵 무장 길을 열어준 지독하게 무능했던 대통령이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유세장을 두고 현장 군중이 적어 썰렁했다며 대중적 영향력을 깎아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지인 조지아주 유세에서 대규모 외국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의 경제 관세 정책을 적극 옹호하는 한편, 사전투표를 마치고 공화당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중간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미 정치권의 두 상징적 거두인 전·현직 대통령이 초접전 지역을 순회하며 펼치는 선거전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요약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서로를 무능하다고 비판하며 막판 정면충돌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민주당 지원 유세에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와 현장 유세로 맞불을 놓으면서 전·현직 대통령 간 대리전이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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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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