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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종탑', 털린 '루이비통'‥"시위 선 넘어" 마크롱 경고

MBC 뉴스2026년 10월 18일조회 0회

프랑스 전역에서 고물가와 생활비 위기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시청 종탑이 불타고 명품 매장이 약탈당하는 등 사태가 폭력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파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 곳곳에서는 대규모 인파가 거리에 나와 정부의 경제 정책을 규탄하고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시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시청 건물과 종탑에 불을 지르고 루이비통 등 명품 매장을 부수고 들어가 물품을 털어가는 약탈 행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위대의 방화와 약탈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시위가 이미 허용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공공시설 파괴와 상점 약탈은 정당한 의사 표현이 아닌 범죄 행위라며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랑스 치안 당국은 현장에 경찰력을 대거 투입해 폭력 및 약탈 행위자들을 체포하고 도심 질서 회복에 나섰습니다. 현지 정치권과 대선 주자들 역시 이번 시위 사태의 폭력성과 정부 대응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등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요약

프랑스 전역에서 고물가와 생계비 부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격화하면서 방화와 약탈 등 폭력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위대의 과격 행동에 대해 선을 넘었다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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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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