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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폐암 수술 후 회복세… 교황청 “검사 수치 정상 범위”

Chosunbiz2026년 10월 14일조회 0회

폐 암세포 절제 수술을 받은 레오 14세 교황이 빠르게 기력을 회복하며 순조로운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황청은 현지 시각 14일 성명을 통해 교황의 회복 과정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1세인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로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대학병원에서 오른쪽 폐 하엽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 실시한 조직검사를 통해 사전 검사에서 의심됐던 폐선암 진단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교황청에 따르면 수술 이튿날 진행된 혈액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주요 수치가 모두 시행된 수술 특성을 고려한 정상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황은 호흡 물리치료를 받는 한편 병실 안에서 직접 걸음을 옮겼으며, 아침과 점심 식사도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바티칸 공보실은 교황이 마취에서 깨어난 뒤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분도 양호하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병원 내 마련된 공간에서 공동 집전 형식으로 미사에도 참여하며 일상적인 일정을 조금씩 재개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번 수술로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교황의 공식 알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수술 후 회복 경과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남아메리카 순방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폐암 수술을 받은 레오 14세 교황이 수술 후 정상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검사 수치가 모두 예상 범위 안에 있으며, 교황이 스스로 걷고 식사와 호흡 치료를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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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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