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대중문화 축제' 뉴욕 코믹콘에 우뚝 선 K-콘텐츠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미국 최대 대중문화 축제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 콘텐츠가 전시장 한가운데 자리 잡으며 현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동안 일본 콘텐츠가 주를 이루던 현장에 한국의 웹툰과 게임, 캐릭터 등이 당당히 중심에 서며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네이버 웹툰의 인기 작품인 '재혼 황후'와 '더 복서', '입학용병'은 현지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월트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마블 만화가 웹툰으로 선보이고, 인기 캐릭터 '데드풀'이 한국 스타일 웹툰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등 한미 콘텐츠 기업 간 협력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참가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은 스토리와 작화의 매력이 결합한 한국 웹툰 IP가 강한 몰입감과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블뿐만 아니라 디즈니와 픽사 등의 다양한 IP를 활용한 확장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현장에 한국 공동관을 조성해 국내 게임과 웹툰, 캐릭터 업체의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국내 인디 게임 업체를 비롯한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업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K-팝과 K-푸드, K-뷰티 등 기존 한류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에서도 큰 잠재력을 인정받은 K-콘텐츠는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을 향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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