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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다들 미쳤네요” 문학상 앤 카슨의 유쾌한 수상소감

동아일보2026년 10월 9일조회 0회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캐나다 출신 시인 앤 카슨이 유쾌함과 위트가 넘치는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8일 현지 시간으로 카슨을 202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최종 발표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공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카슨은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림원이 자신을 수상자로 뽑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미쳤다며 그들 모두가 미친 것 같다는 유머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2년 아이슬란드 시민권을 취득해 현지에서 생활 중인 그는 예상치 못한 수상 소식에도 특유의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전화 인터뷰에서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소식을 접할 당시 자택 부엌 바닥을 쓸던 카슨은 연이어 걸려 오는 전화를 평소처럼 그냥 끊어버렸으나, 남편의 권유로 다시 전화를 걸어본 뒤에야 수상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글쓰기로 유명한 카슨은 현대사회에서 시가 지닌 매력에 대해 모두가 서두르는 상황에서 시는 빠르고 간결해서 좋다며 재치 있는 견해를 덧붙였습니다. 이번 노벨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내 주요 서점가에서도 그의 도서 판매량이 급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캐나다 시인 앤 카슨이 유쾌하고 솔직한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자택에서 청소를 하던 중 수상 소식을 접한 그는 특유의 자유분방한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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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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