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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일만 귀환한 링컨호에 가족들 눈물…“트럼프 아들부터 중동 보내라”

동아일보2026년 10월 9일조회 0회
322일만 귀환한 링컨호에 가족들 눈물…“트럼프 아들부터 중동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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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322일에 걸친 장기 작전 임무를 마치고 모항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로 귀환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항에 모인 승조원 가족들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온 장병들의 복귀에 눈물을 흘리며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무사 귀환의 기쁨과 함께 현장에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게 터져 나왔습니다. 승조원 가족들은 반복되는 임무 연장과 장기 파병으로 인해 장병들과 남겨진 가족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군사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일부 승조원 가족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부터 중동 전선으로 보내야 한다"며 강한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지도층 자제들의 입대나 파병 없이 일반 장병들만 위험한 중동 분쟁 지역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링컨호는 중동 및 주요 해역에 배치되어 약 11개월 동안 해상 작전을 수행해 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계속 높이는 가운데, 장기 파병에 따른 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피로감 및 반발 기류도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요약

미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322일간의 장기 임무를 마치고 모항으로 복귀했습니다. 승조원 가족들은 눈물로 이들을 맞이하면서도 중동 전쟁 장기화와 파병 연장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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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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