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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대시위로 연설 여러번 중단…공화 주지사는 유세 불참

연합뉴스2026년 10월 8일조회 0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연설하던 중 반대 시위자들의 잇따른 항의로 연설을 여러 차례 중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에서도 "이란이 샌디에이고나 로스앤젤레스를 공격하게 내버려 둬보라"며 이란 공격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논란성 발언을 재차 되풀이했습니다. 이틀 전 네브래스카 유세에 이어 연일 파장이 일고 있는 발언을 고수한 것입니다.

유세장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발언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기습적으로 소리를 지르며 유세를 방해했고, 보안요원들이 이들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연설이 끊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를 향해 야유 섞인 언사를 보태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시도했습니다.

한편 텍사스주의 공화당 소속 그렉 애벗 주지사는 다른 일정을 이유로 이번 지원 유세에 불참했습니다. 현지 정가에서는 연이은 논란성 발언에 부담을 느낀 당내 인사들이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텍사스 유세 도중 반대 시위자들의 항의로 연설이 여러 차례 중단됐습니다. 현지 공화당 주지사마저 행사에 불참하면서 정치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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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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